완전 초보도 따라하는 하이엔드 레이싱 드론 만들기 #15 - 베타플라이트(Betaflight) 완전정복 / Receiver tab 설정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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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iver tab에서는 설정할 것들이 꽤 많습니다. 차근차근 하나씩 보시면서 그대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Receiver tab으로 일단 들어가 보겠습니다. 화면 왼쪽에는 roll, pitch, yaw, throttle, aux1, ... 이렇게 bar 그래프가 있고 오른쪽에는 몇가지 설정값을 넣어줄 수 있는 칸이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조종기를 켜서 이 드론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 줍니다. 다른 변화는 잘 모르겠고 일단 AUX12의 bar가 길어졌습니다. 그리고 약간씩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 보일텐데요. 그것은 RSSI 신호가 AUX12 channel을 통해 나오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스틱을 한 번 움직여 보세요. 정상적으로 binding이 되었다면 (이 작업은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 드렸습니다) 스틱을 움직임에 따라서 roll, pitch, yaw, throttle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roll을 맨 왼쪽으로 밀어서 끝까지 가봅니다. Roll의 빨간색 bar는 크기가 줄었고 숫자는 987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roll stick을 맨 오른쪽 끝으로 가봅니다. 이번에는 2011을 가리킵니다. 이 시작과 끝에 해당하는 숫자가 정확히 1000~2000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스틱이 가운데 있을 때는 1500이 나와야 합니다. 조종기 설정을 바꿔서 맞춰주는 방법도 있지만 더 쉬운 방법이 있어서 그것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Roll, pitch, yaw, throttle 모두 마찬가지 방법으로 시작과 끝을 찾아봅니다. 저의 경우엔 모두 987~2011이었습니다. 이제 왼쪽 side tab 중에서 CLI로 들어갑니다. 오른쪽 console 창에 아래 그림과 같이 네 줄을 순서대로 입력합니다. Roll, pitch, yaw, throttle의 시작과 끝이 987과 2011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모두 1...

완전 초보도 따라하는 하이엔드 레이싱 드론 만들기 #14 - 베타플라이트(Betaflight) 완전정복 / PID tuning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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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D tuning tab입니다. PID에 대해서 설명을 안하고 넘어갈 수는 없겠어서 최대한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아래 화면의 표에 보시면 roll, pitch, yaw 세 개의 모션에 각각의 pid를 넣어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따로 공부해 보도록 합니다. 일단은 proportional, integral, derivative 값은 default 값으로 사용합니다. RC rate와 super rate도(노란색 형광색칠 부분) 일단은 그대로 둡니다. RC rate, super rate, rc expo 등은 스틱을 움직였을 때 얼마나 드론이 얼마나 빨리 회전하는 가를 결정하는 값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그래프를 보면 이해가 조금 더 쉽습니다. 현재 저는 모든 스틱을 오른쪽 끝으로 했을 때의 값이 1043deg/s입니다. 예를 들어 roll을 오른쪽 끝에 가져다 두면 드론이 1초에 1043도를 회전한다는 뜻입니다. 1초에 3회전에 약간 못 미치는 값입니다. 이 값들은 알고 계셔야 할 것이 acro mode에 해당되는 것들입니다. stable 모드에서는 stick을 기울이는 각도만큼 드론이 기울여지게됩니다만, acro mode에서 스틱을 기울이고 유지하고 있으면 그 방향으로 계속 회전을 합니다. 이 특성을 잘 이해하셔야 acro mode로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아무것도 모르겠고 와닿지가 않는다! 하시는 분들은 pid 및 rate 부분을 모두 default로 사용합니다. 다만 Vbat compensation 부분을 켜둡니다. (빨간색 check 부분) Filter setting으로 갑니다. Gyro sensor의 값에서 noise를 걸러주는 filter를 설정해 주는 부분인데요. 이것도 그대로 둡니다. 쉽게 얘기해서 초보자들이 이 tab의 값들을 수정할 일은 아마 acro 비행이 익숙해질 때까지 없을 것입니다. Acro 비행이 익숙해진 후에 조금 더 손맛에 맞게 바...

완전 초보도 따라하는 하이엔드 레이싱 드론 만들기 #13 - 베타플라이트(Betaflight) 완전정복 / Power & Battery, Failsafe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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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 battery tab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특별히 바꾸어주어야 할 것은 없습니다. Maximum cell voltage를 4.5까지 올려놨는데요. 저는 Lihv battery도 쓰기 때문에 cell당 voltage가 4.35까지 올라가므로 저렇게 올려두지 않으면 cell당 평균 전압을 잘못 읽거나 cell voltage가 4.2를 넘어서 알람이 울리기 때문에 바꾼 것입니다. Lipo battery만 사용하신다면 4.2로 그대로 두면 됩니다. Voltage meter와 amperage meter는 FC에서 전압 및 전류 측정이 가능할 때 정확한 값을 읽기 위해서 calibration해주는 값이구요. 제조사가 manual에서 그 값을 알려줍니다. http://www.mateksys.com/?portfolio=f405-ctr#tab-id-3 이 link가 제가 사용한 FC의 manual이 있는 웹페이지입니다. 여기에 나온대로 voltage와 amperage scale을 각각 110 및 179로 바꿔줍니다. 다음은 Failsafe tab입니다.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 Failsafe가 제대로 동작하는지는 나중에 직접 test해보기로 합니다. 신호가 끊겨 no control이 발생하고 0.4초 이내에 다시 신호가 연결되지 않으면 그대로 disarm을 해서 추락시키는 설정입니다. 이 이외에 더 안전한 setting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안전하다는 것이 드론에게 안전한 것이 아니라 혹시나 있을 주변 사람과 자동차 등의 사유재산에 안전할 것이란 뜻입니다.

완전 초보도 따라하는 하이엔드 레이싱 드론 만들기 #12 - 베타플라이트(Betaflight) 완전정복 / Configuration tab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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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플라이트의 세번째 tab인 'configuration' tab을 살펴보고 적당한 값을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Mixer 부분은 default 값으로 되어있는 Quad X를 그대로 씁니다. 화살표가 뜻하는 것은 드론의 앞쪽을 뜻하고 화살표는 모터가 돌아가는 방향입니다. 숫자는 모터의 번호를 뜻하는데 순서를 기억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즉, 이 부분은 따로 바꿀 것이 없습니다. System configuration에서는 아래와 같이 설정합니다. Matek F405-CTR FC의 경우 barometer가 달려있지만 LED와 같이 쓰려면 따로 수동으로 설정해야 할 부분이 있어 쓰지 않기로 합니다. 가속 센서만 켜 둡니다. Gyro update frequency는 드론의 기울어짐을 일초에 몇번 읽어들이느냐 하는 값인데 default 값인 8kHz 즉, 1초에 8000번 값을 읽어들이기로 합니다. PID loop frequency는 1초에 몇번이나 조종신호를 제어할 것이냐인데 2kHz로 default 값으로 씁니다. PID에 대해서 이해를 높이려면 따로 자료를 찾아서 공부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명이 길어지므로 이 포스팅에서는 생략하겠습니다. 드론의 이름을 정하는 곳입니다. 이름을 정해두면 OSD에서 드론 이름을 띄워둘 수 있습니다. 참고로 OSD란 고글 화면에서 드론에 부착된 fpv 카메라가 보여주는 영상에 덧붙여 비행정보를 표시하는 화면을 말합니다. FPV camera가 몇도로 되어 있는지를 넣어주는 칸입니다. Default 값인 0으로 해둡니다. Receiver type을 설정하는 곳입니다. Serial-based receiver를 선택하고 SBUS를 선택합니다. XM+가 직렬 방식의 SBUS type receiver이기 때문입니다. 사용하는 rc receiver에 맞게 설정해 줍니다. Other features에서는 제가 켜둔 feature 들에 대해서만 설명하겠습니...

완전 초보도 따라하는 하이엔드 레이싱 드론 만들기 #11 - 베타플라이트(Betaflight) 완전정복 / Port tab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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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를 FC에 연결하고 port 설정 tab으로 갑니다. 이 tab에서는 FC와 주변기기를 연결해주는 port를 설정해 주는 곳입니다. USB VCP는 건드리지 않습니다. USB로 FC를 연결할 때 사용하는 port인데 설정을 바꾸게 되면 FC에 연결할 수가 없게 되니 주의합니다. XM+ receiver가 연결된 UART port 넘버는 2번입니다. UART port의 serial rx를 켜줍니다. 이로써 UART2번에 연결된 XM+의 receiver가 조종기의 신호를 받을 수 있도록 통로를 열어준 것입니다. UART3의 맨 오른쪽에 Peripherals에서 TBS smartaudio를 선택합니다. 다시 한 번 설명 드리자면 smartaudio란 audio cable을 이용하여 조종기와 OSD로 vtx의 channel이나 power 등을 바꿀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저는 TX3에 smartaudio를 연결했으니 UART3의 peripherals에 smartaudio가 연결되어 있다고 알려준 것입니다. ※ UART란 universal asynchronous receiver/transmitter의 약자로 직렬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Port tab에서 설정할 것은 이것이 전부입니다. 'Save and Reboot' 버튼을 꼭 눌러주어야 앞서 한 설정들이 FC에 저장됩니다. 버튼을 누르면 베타플라이트 컨피규레이터에서 FC의 접속이 끊깁니다. 다시 설정 작업을 하려면 'connect' 버튼을 다시 눌러주어야 합니다.

완전 초보도 따라하는 하이엔드 레이싱 드론 만들기 #10 - 베타플라이트(Betaflight) 완전정복 / Taranis X9D plus 조종기에 새로운 모델 만들기, XM+ 리시버와 바인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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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새로 만든 드론의 FC의 베타플라이트 펌웨어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해 주었습니다. 오늘은 베타플라이트를 셋팅하기 전에 조종기에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봅시다. 엇, 그런데 모델이 뭔가요? 예를 들어 조종기 하나로 딱 한 대의 드론만 조종해야 한다면 새로 드론을 만들거나 살 때마다 조종기를 하나씩 더 사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낭비를 막기 위해 Taranis X9D plus RC (remote control) 조종기를 비롯한 대부분의 RC 조종기는 여러 대의 드론을 조종할 수 있습니다. 드론 뿐만 아니라 RC 비행기, RC 헬리콥터, RC 자동차도 조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무선 모형(model)을 일컫는 말이 model입니다. 조종기 안에 내가 가진 여러 개의 무선 모형을 등록해 놓고 조종하고 싶은 드론이나 RC 자동차 등을 가지고 밖으로 나갈 때 조종기는 늘 같은 것을 들고 나갑니다. 그리고 가지고 나온 무선 모형을 조종기에서 해당 모델을 선택하면 그 모형을 조종할 수 있는 것이지요. 매번 셋팅을 번거롭게 할 필요 없이 선택만 하면 이미 저장된 셋팅으로 조종을 할 수 있습니다. 새로 드론을 만들었으니 그 드론에 매칭되는 모델을 조종기 안에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지금 이 개념이 저의 부족한 설명으로 와닿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직접 해보는 것이 이해가 제일 빠르겠지요? 조종기의 firmware인 opentx 2.2.1 버전을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혹시나 아래 보시는 화면이 다르다면 opentx 2.2.1로 update 후에 작업을 진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방법은 일단은 구글링을 하시면 설명된 글들이 많습니다. 혹시 펌웨어 업데이트가 어렵다면 나중의 포스팅에서 따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최대한 비슷하게 설정하시면 되겠습니다.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Taranis X9D plus 조종기에 새로운 모델 만들기 조종기를 켜봅니다. 예전에 등록해 놓고 최근에 비행을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