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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드론 하려면 어떤 장비가 있어야 하고 돈이 얼마나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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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드론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어떤 장비들이 있어야 하고 얼마나 들까요? 영상으로 제작해서 유튜브에 올려보았습니다. (참고) 영상에서 소개된 사용 부품 및 장비 목록 A. 드론    a. Frame: PUDA Stingy (Clone of Xhover Stingy)    b. Flight controller: Matek F405 AIO    c. Motor: Cobra CP2205/2600KV x 4pcs    d. ESC: Emax Bullet 35A Blheli-S x 4pcs    e. RC receiver: TBS Crossfire micro receiver v2    f. FPV camera: Runcam Swfit mini    g. Video transmitter: Aomway 5.8GHz TX001    h. VTX antenna: Pagoda 2    i. Capacitor: Panasonic 1000uf 35V x 1pcs    j. Propeller: Dalprop 5045 3 blades x 4pcs B. RC transmitter (RC controller, RC 조종기)    a. Controller: FrSky Taranis 9XD+ special edition    b. Transmitter module: TBS Crossfire micro C. FPV goggle    a. Goggle: Fatshark HDO    b. Video receiver module: Furious True-D D. Battery    a. CNHL 100C 1300mAh 4S lipo battery E. HD camera ...

완전 초보도 따라하는 하이엔드 레이싱 드론 제작 매뉴얼

약 석달 간에 걸쳐 레이싱 드론을 새로 하나 만들면서 작성한 매뉴얼입니다. 틈틈히 시간을 내어 작성하고 또 저의 게으름 때문에 예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각각의 포스팅을 찾아 보기 힘들 것 같아 이 포스팅에서 목차를 정리해 둡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서 레이싱 드론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만 아무래도 막히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는 관련 내용을 구글링 하고 유튜브를 찾아보면서 해결하는 것이 제일 좋겠습니다. #1 서론, frame 선정 #2 Flight controller에 대하여 #3 Flight controller에 주전원선, esc, motor 연결하기 #4 XM+ receiver firmware update #5 Flight controller에 XM+ receiver 장착하기 #6 Flight controller에 FPV camera, VTX 장착하기 #7 콘덴서, LED tail lamp 장착 및 기체조립 마무리 #8 베타플라이트 컨피규레이터 설치 #9 Flight controller의 firmware update #10 조종기에 model 만들기, RC receiver와 조종기 바인딩 #11 베타플라이트 port 설정 #12 베타플라이트 configuration 설정 #13 베타플라이트 power & battery, failsafe 설정 #14 베타플라이트 pid tuning 설정 #15 베타플라이트 receiver 설정 1/2 #16 베타플라이트 receiver 설정 2/2 #17 베타플라이트 modes 설정 #18 베타플라이트 motor 설정 #19 베타플라이트 osd 설정 #20 베타플라이트 led strip 설정 #21 Failsafe 테스트 및 마무리

완전 초보도 따라하는 하이엔드 레이싱 드론 만들기 #07 - 콘덴서, LED 테일램프 및 부저 및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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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완성이 거의 마무리 되었습니다. 콘덴서와 LED 후미등, 그리고 최종조립시간입니다. 콘덴서는 35V 1000uF 규격의 low esr capacitor를 달아줍니다. 꼭 low esr이어야합니다. 그래야만 전기적 noise를 잡아주어 드론의 회로들을 보호하고, 깨끗한 fpv 영상을 얻을 수 있고, gyro sensor의 오동작을 막아주어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합니다. 무슨말인지 잘 몰라도 됩니다. 무작정 따라서 하시면 됩니다. 콘덴서는 전원부에 꼭 +/-를 잘 구별하여 땜질해줍니다. 드론에 후미등을 달아줄텐데, 제가 달 것은 buzzer까지 같이 달린 것입니다. 드론이 빛을 반짝반짝 내고 빽빽 울어댈 수 있도록 다는 것입니다. 부저는 특히나 중요한데, 풀섶에 떨어졌을 때 그 소리를 듣고 찾아내는데 아주 유용합니다. LED 후미등은 FPV pilot은 사실 비행하면서는 별 필요가 없고 떨어진 드론 찾을 때 쪼끔 좋습니다. 물론 주변이 약간 어두워 LED 불빛이 잘 보일때 뿐이지만요. 아래처럼 생긴 놈입니다. 테일램프 및 부저는 네가닥의 선을 연결해야 하는데요. 전원선은 5V에 GND는 FC GND에 DIN이라고 써 있는 단자는 FC의 LED에 연결해줍니다. 그리고 BZ-는 FC의 BZ-를 찾아 연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것저것 FC에 장착한 것들을 프레임의 곳곳에 선정리를 잘 해가며 고정할차례입니다. 저는 FC 위쪽에 얇은 판을 한층 더 올리고 그 위에 VTX와 RC receiver를 위아래로 붙여서 케이블타이로 둘러 주었습니다. LED 테일램프는 프레임 뒤쪽의 두 개의 기둥에 역시 케이블 타이로 고정해주었습니다. 이 과정은 조립하는 사람의 기호에 맞게 잘 배치해 주면 되는 것이므로 굳이 자세한 설명은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프레임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배치가 가능합니다. 대략 부착하면 아래와 같이 되고요. 이제 윗 덮개도 덮어주고 VTX 안테나도 연결해주고 ...

완전 초보도 따라하는 하이엔드 레이싱 드론 만들기 #01 - 서론, 프레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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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초보도 따라하는 하이엔드 레이싱 드론 만들기' 서론 야심찬 제목으로 시작되는 연재 블로그 나갑니다. 완전 초보가 과연 어느선까지를 말하느냐 고 물으신다면 저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겠습니다. 나는 레이싱 드론이 무엇인지는 안다. 나는 레이싱 드론에 사용되는 부품을 구매할 국내/외 온/오프라인 샵 정도는 알고 있고 구매할 수 있다. 나는 고성능의 하이엔드 레이싱 드론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 이상의 세가지 조건을 만족하신다면 이 블로그의 독자가 되실 자격이 충분하신 분들입니다. 그리고 이 조건들을 만족하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자세하되 큰 흐름을 놓치지 않고, 쉽지만 꼭 알아야 되는 내용은 빼놓지 않고 설명해 나가겠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마치 제가 처음부터 레이싱 드론을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작성을 하면서, 아 내가 이 때는 이걸 꼭 알았어야 했는데... 라는 것들을 꼭 짚어가겠습니다. 또한 제가 잘 모르고 넘어갔던 부분들도 다시 공부를 해서 정확히 기록을 남겨두려고 합니다. 말하자면, 새로 시작하는 분들에게 충분한 길잡이가 되면서 저도 다시금 공부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것이지요. '넌 대체 이런 강좌를 남길만큼 잘 만들고 자격이 되냐?'라고 물어보신다면 근 1년 동안 20개 이상의 레이싱 드론을 제작했고, 꽤 비행할 수 있고, 드론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의 비행 실력이 궁금하시거나 제가 제작한 드론들이 어떻게 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제 유투브 채널에 올려놓은 동영상 들을 한 번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자랑할 실력은 아니고요. 적어도 이정도의 블로그를 남길 만한 최소한의 자격은 되지 않나 싶어서 하는 말입니다. 저의 유튜브 채널 링크:  https://www.youtube.com/user/csleem '뭐 저정도 날리고 꽤 성능이 괜찮은 드론들 같네'라고 생각되신다면 이어서 계속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레이싱 드론이 한국에 소개는 점차 되었었지만 인터넷에서는 상품 소개 정도의 ...

레이싱 드론을 시작하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레이싱 드론을 시작하고 싶은데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많은 질문을 받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대체 얼마나 들까요? 최소한으로 레이싱 드론을 시작해 본다고 가정할 때 얼마가 들지 한 번 따져보았습니다. 1. 기체 요즘에는 알리익스프레스나 뱅굿 등에서 이미 만들어진 레이싱 드론을 많이 팔고 있습니다...

요즘 날리는 주력 기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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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즘 제가 주로 날리는 기체에 대해 리뷰해 볼까 합니다. 자체 제작한 녀석이고, PID 튜닝까지 완료한 쌩쌩한 녀석입니다. 주력기체가 되는 경우는 일단 들고 나가서 날리다가, 별 말썽을 안 일으키면, 계속 그 기체를 들고 나가서 날리다 보니,그렇게 됩니다. 대각선 모터의 축간거리가 정확히 220mm로 떨어지는 QAV-R clone frame이고, carbon fiber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Arm의 두께는 4.0mm, 하판의 두께는 2.0mm, 상판의 두께는 1.5mm 되겠습니다. 상판이 얇아서 엎어진 채로 바닥에 추락하면 가끔 깨져버리기 때문에 조금 두꺼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두 번이나 깨진 탓에 이 녀석은 세 번째 frame입니다. ESC는 RacerStar 35A all-in-one을 사용했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고, noise도 그리 많지 않으며 내구성도 좋아서 평들이 좋길래 저도 한 번 써 보았습니다. ESC board 위로 omnibus F4 board가 soft mount 되어 있고 상부에도 silicone ring을 넣어주었습니다. 전원부에는 LC filter로 이어지는 전원선이 주전원선 양 옆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FPV 영상에 noise를 줄이기 위한 방법이죠. 전원부 하단에도 330uf, 25v low esr capacitor를 달아 두었습니다. 덕분에 영상 feed는 비행내내 쾌적하게 좋습니다. 최상부에는 RC receiver인 FrSky XM+를 얹었습니다. 제가 써 본 2.4GHz receiver 중에는 가장 만족도가 높습니다. 조종 거리도 full range라서 최적의 상황에서 1km까지 비행이 가능하고 크기도 작고 가벼워서 어느 frame에건 잘 부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뒤쪽 하판 바로 위에 TBS Unify Pro HV video transmitter를 달아주었고, 그 위에 LC filter를 얹어서 cable tie로 단단히 고정해 주었습니다. VTX에서 나오는 ...